뉴진스의 악재, 공항에서 팬들의 강제 스킨십까지
- 여성 아티스트/아이돌 (IDOL)
- 2025. 1. 1.
뉴진스의 2024년은 정말 고난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민희진의 기자회견에서 시작된 그날로부터 단 하루도 아이돌이 아닌 그저 계약의 피해자처럼 살아왔다고 느껴진다. 여기에 올해의 마지막까지도 결국 피해를 보았다.
뉴진스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제9회 아시안 아티스트 어워즈 (AAA) 참석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미 공항 내에서는 그녀들을 보기 위한 팬들과 일반인이 섞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여기에서 일부 극성팬들이 경호 인력을 뚫고 뉴진스에게 다가가 뭔가를 시도하려 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때부터 갑자기 난데없는 뉴진스 팬들의 강제 스킨십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 팬은 하니의 배 쪽으로 손을 뻗으면서 그녀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그러면서 민지의 팔을 잡아당겨 화들짝 놀라는 모습까지 포착되었다. 아직 미성년자인 혜인에게 달려들어 스킨십을 하기까지 하면서 공항은 감당할 수 없는 팬들의 모습으로 엉망이 되었다. 결국 여기에 하니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걱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이 끝나고 하니는 뉴진스의 SNS 계정에 괜찮다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버니즈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다 정말 좋아하지만, 서로를 불편하게 만드는 위험한 상황까지는 만들지 말자고 전했다. 여기에 대화도 잘 나눌 수 있고 마음이 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뉴진스는 엄청난 악플러들의 성적 수치심과 혐오 가득한 글들에도 피해받고 있다고 어도어 측에서도 알렸다.
현재 계약 문제로 골치아픈 그녀에게 버니즈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악재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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