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착용한 의상으로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 별다른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에도, ‘2번’이 새겨진 붉은 재킷 사진 한 장이 대중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체류 중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 속 붉은 재킷에 새겨진 2라는 숫자가 문제였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를 두고 2번 지지 아니냐, 정치적 메시지 아니냐고 확대 해석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선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숫자와 색깔이 맞물리자, 의도와 무관하게 정치적 해석이 덧붙은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사진을 즉시 삭제했지만, 이미 퍼진 이미지와 해석은 그대로 남았다.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정..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에스파(aespa)의 명예를 훼손한 이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SM은 공식 팬 커뮤니티 광야(KWANGYA) 119를 통해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피고소인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되었거나 법원의 처분을 받았다. 특히 텔레그램을 이용해 허위 영상물을 유포한 일부 피고소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SM은 이러한 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스쿠찌'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가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것은 브랜드 국내 도입 23년 만에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리나는 최근 파스쿠찌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촬영을 완료했다. 해당 광고는 2024년 1분기 중 공개될 예정으로, 파스쿠찌는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부각하며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스쿠찌는 2002년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국내에 도입한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로, 이번 카리나의 발탁은 브랜드의 마케팅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카리나를 기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