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릿(ILLIT)이 팬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로 서울에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일릿이 오는 11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일릿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인 단독 공연의 연장선으로, 지난 6월 서울과 일본 가나가와·오사카에서 이어온 투어에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뒤 마련됐다. 아일릿의 첫 단독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일본 공연도 시야 제한석과 스탠딩석을 추가 개방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아일릿은 ‘신인답지 않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최근 일본 첫 싱글 '토키 요 토마레(時よ止まれ)'를 발표한 아일릿은 발매 ..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다영이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5일 다영이 오는 9일 첫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예고 없이 발표된 이번 싱글은 다영이 본격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어둠 속 자동차 헤드라이트 아래 다영과 댄서의 실루엣을 담았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신비로운 무드가 강조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앨범명과 곡 제목으로 추정되는 body, 그리고 발매일인 9월 9일이 함께 노출됐다. 다영은 이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넥스트 위크 아티스트로 소개되며 본격적인 솔로 무대 출격을 예고했다. 첫 싱글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
가수 웬디가 신보를 통해 한층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친다. 소속사 어센드는 5일 웬디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썬키스(Sunkiss)를 비롯해 파이어프루프(Fireproof),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Existential Crisis), 헤이트투(Hate2), 챕터 유(Chapter You), 빌리브(Believe) 등 총 6곡이 담겼다. 얼터너티브 록부터 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아내며 웬디 특유의 보컬 매력을 예고했다. 특히 웬디의 자작곡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의 작사, 헤이트투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헤이트투는 웬디가 처음으로 작사·작곡을 모두 도맡은 곡으로..
걸그룹 비웨이브가 데뷔 1년 6개월 만에 팀 개편을 단행한다. 소속사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비웨이브 공식 계정을 통해 비웨이브는 오는 10월 31일을 끝으로 6인 체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언, 윤슬, 레나 세 멤버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가고, 제나, 아인, 고운은 새로운 그룹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각 멤버의 꿈과 선택을 존중하며,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모두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웨이브는 지난 2024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웨이브(BE;WAVE)'로 데뷔한 다국적 6인조 그룹이다. 신예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로..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다음 달 중국 본토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2016년 이후 이어져 온 한한령(限韓令) 완화 움직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베이징 문화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케플러는 9월 13일 푸젠성 푸저우시 구러우구에 위치한 1500석 규모의 푸젠회관에서 '팬콘 투어 인 푸저우(Fan Con Tour in Fuzhou)'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케플러가 중국 본토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플러는 2021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돼 2022년 정식 데뷔했다. 멤버 중에는 중국인 샤오팅이 포함돼 있어 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지난 19..
그룹 이즈나의 멤버 윤지윤이 팀을 떠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지윤의 탈퇴로 이즈나는 앞으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윤지윤은 지난 2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즈나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와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이번 멤버 변동으로 새로운 체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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