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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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웬디가 신보를 통해 한층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친다.

 

소속사 어센드는 5일 웬디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썬키스(Sunkiss)를 비롯해 파이어프루프(Fireproof),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Existential Crisis), 헤이트투(Hate2), 챕터 유(Chapter You), 빌리브(Believe) 등 총 6곡이 담겼다. 얼터너티브 록부터 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아내며 웬디 특유의 보컬 매력을 예고했다.

 

세 번째 앨범 세룰리안 버지는 웬디의 자작곡이 담겨 있다

 

특히 웬디의 자작곡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의 작사, 헤이트투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헤이트투는 웬디가 처음으로 작사·작곡을 모두 도맡은 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영상에는 신보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링의 웬디가 등장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의상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새 앨범의 무드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룰리안 버지'는 웬디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으로,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설렘과 두려움을 함께 표현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2집 'Wish You Well'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필름과 사진은 앨범 서사를 세 단계로 풀어냈다. 버지(Verge)는 시작의 순간을, 컬러 워크(Color Walk)는 색을 찾아 퍼트리는 과정을, 이그나이트(Ignite)는 불타오르는 정점을 표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웬디의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이어 20일과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We’re Live in Seoul)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웬디는 3집 발매에 이어 투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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