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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착용한 의상으로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 별다른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에도, ‘2번’이 새겨진 붉은 재킷 사진 한 장이 대중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체류 중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 속 붉은 재킷에 새겨진 2라는 숫자가 문제였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를 두고 2번 지지 아니냐, 정치적 메시지 아니냐고 확대 해석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선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숫자와 색깔이 맞물리자, 의도와 무관하게 정치적 해석이 덧붙은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사진을 즉시 삭제했지만, 이미 퍼진 이미지와 해석은 그대로 남았다.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정..
브브걸 (BBGIRLS, 민영·은지·유나)이 각기 다른 매력의 블랙 드레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곡 ‘희망사항’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는 클래식과 시크함을 동시에 품은 이들의 성숙한 변신을 담았다. 25일부터 27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된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민영은 도시적인 세련미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은지는 고급스러운 무드와 절제된 카리스마를, 유나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시크한 분위기로 무게감을 더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이전 활동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브브걸은 오늘(28일) 정오 단체 콘셉트 필름 공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앞서 선보인 개인 콘셉트 필름 역시 시네마틱한 연출로 ..
신예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새 미니앨범 '224'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이번 앨범은 음악적 성숙과 멤버들의 창작 참여가 두드러지는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0시 키스오브라이프는 공식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224’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돌아가는 레일 위를 따라 각 곡명이 적힌 박스들이 등장하며, 영상 전반에는 감각적인 로파이 사운드가 흐르며 앨범 전반의 분위기를 암시했다. 세련된 영상미와 더불어 키스오브라이프 특유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구성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보 ‘224’에는 타이틀곡 'Lips Hips Kiss(립스 힙스 키스)'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Tell Me',..
아일릿(ILLIT)이 차기작 타이틀곡을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로 확정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소속사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은 아일릿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bomb'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앨범명 'bomb'과 묘한 대조를 이루는 귀여운 감성의 타이틀곡 제목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빌려온 고양이라는 표현은 긴장되거나 어색한 상황에서 조용히 있는 상태를 빗댄 우리말 속담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Do the Dance'라는 부제목이 더해지며, 조용함과 반전된 에너지를 동시에 예고하는 이중적 매력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미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
신예 걸그룹 힛지스(HITGS)가 공식 데뷔를 앞두고 첫 번째 싱글 'Things we love : H'의 단체 콘셉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12일과 13일, 힛지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힛지스 멤버들은 다섯 개의 별 모양 초가 꽂힌 컵케이크를 함께 불며 데뷔를 자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팀워크와 우애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완성도 높은 비주얼 조화를 보여줬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영상에서는 힛지스 특유의 해맑은 소녀 감성이 드러난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가 하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이목을..
트리플에스(tripleS)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서핑 동아리 1기 발대식 : 파도치는 이 소리가 안 들려?'를 통해 팬덤 '웨이브(WAV)'와 오프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학교 콘셉트를 기반으로 팬들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그 연장선상에서 동아리라는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24명의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지우와 서다현이 동아리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정되어 센스 넘치는 선서로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은 "다른 동아리의 스카우트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유쾌한 약속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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