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경복고에서 무참하게 성희롱 당해
- 여성 아티스트/아이돌 (IDOL)
- 2022. 5. 3.
지난 2022년 5월 2일 경복고등학교 축제에서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일부 남고생들의 돌발행동과 성희롱에 무차별적으로 당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 경복고등학교는 이수만의 모교로 2008년 축제부터 소녀시대와 샤이니를 비롯한, 에프엑스, 엑소, 소녀시대 태티서, 레드벨벳, 엔씨티가 꾸준히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건은 이번 축제에서 남학생들이 경호원들의 제지 없이 지나치게 멤버들 곁으로 가깝게 접근했고 두 명은 급기야 무대로 난입하는 사태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다 한 남학생은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만지는 거 빼고는 다했다"라는 충격 어린 글 남겨 전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심지어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말들을 에스파의 사진 위에 올리는 등 논란을 활활 지피게 되었다.
이어 에스파가 공연하던 도중에 무대에 난입하더니 셀카를 요청한 학생 2명이 게시물에 올라왔다. 다만 목격자의 진술로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던 두 명은 닝닝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왔고 다른 2명이 난입했다고 한다. 뿐만이 아니라 100만 원에 자리 판매 및 교복 대여를 해준다는 내용까지 올라와서 완벽하게 축제를 돈으로 치부하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계속해서 퇴근길을 가로막으면서 에스파를 성희롱하는 등의 경악스러운 모습을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찍덕이라 불리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팬덤까지 무단 침입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
경복고 측에서는 사과문에서 자교 학생이 아닌 사람들을 출입 금지 시켰는데 그 사람들이 허위 사실을 퍼트린 것이라고 말했으나, 사과문이 올라오기 직전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에스파 공연 자료를 모두 지우라는 문자를 배포해 사실상 외부인의 소행이 아닌 자교 학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경복고등학교는 사과문을 수정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수정 사과문을 올렸다.
'여성 아티스트 > 아이돌 (ID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진스 '쿠키' 또 성상품화 논란? (1) | 2022.08.08 |
---|---|
스타쉽은 왜 위즈원을 내치려 할까 (1) | 2022.05.31 |
르세라핌 김채원, 언더붑과 쌍수논란까지? (1) | 2022.04.16 |
르세라핌의 김가람 학폭 루머 진실은? (0) | 2022.04.06 |
아이브 장원영, 미성년자임에도 지독한 악플이 (0) | 2022.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