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비자 발급, 국내 활동 가능성 여전히 의문 제기
- 여성 아티스트/아이돌 (IDOL)
- 2025. 2. 13.
뉴진스(NJZ)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의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멤버 하니가 국내 체류 비자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공식 계정을 통해 하니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류 가능한 비자를 발급받았다는 공지가 올라오며, 국내 활동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하니가 어떤 비자를 발급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하니는 어도어가 제공한 예술흥행(E-6) 비자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해당 비자가 1년 단위로 갱신되는 특성상 만료된 상태였다. 어도어 측은 하니의 비자 연장을 돕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했지만, 하니가 이를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하니 측은 어도어가 소속사 명의로 비자 연장 서류에 서명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면 불법 체류가 될 수 있다고 압박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어떤 경로를 통해 하니가 비자를 발급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활동하려면 비자의 종류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 연예 활동이 가능한 비자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니가 만약 E-6 비자가 아닌 다른 종류의 비자를 발급받았다면, 국내에서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뉴진스는 현재 NJZ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을 예고했으며, 오는 3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ComplexCon)' 무대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 민지는 3월 23일 NJZ의 신곡이자 데뷔곡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하니의 비자 문제를 둘러싼 의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과연 NJZ가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성 아티스트 > 아이돌 (ID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파씨, 3월 초 컴백 확정... 8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0) | 2025.02.15 |
---|---|
뉴진스(NJZ), 기획사 바나와의 접촉설 사실무근 (0) | 2025.02.14 |
SM, 에스파 딥페이크 · 허위 영상 유포자 법적 대응 (0) | 2025.02.11 |
블랙핑크, 2025 월드투어로 완전체 컴백 프로젝트 본격화 (0) | 2025.02.06 |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8인 8색 매력 공개 (0)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