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아일릿, 데뷔 전 영서 탈퇴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BELIFT LAB)의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도 전에 멤버 교체를 감행했다. 5일 빌리프랩 관계자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일릿에서 영서가 탈퇴하고 5인 체제로 데뷔하게 되었다며 추후 활동 계획을 공지한 것이다.

 

아일릿의 영서가 데뷔 전 탈퇴를 했다

 

소속사는 이어 당사와 영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기에 억측과 오해를 삼가 주실 것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로 결국 하이브 산하는 르세라핌의 김가람에 이어 두 번째 초반 멤버 교체 감행을 하게 된 셈이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1일 JTBC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U NEXT)'를 통해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윤아, 민주, 모카와 최근 탈퇴한 영서, 그리고 일본 국적의 모카와 이로하로 구성되었다. 여기서 영서는 고양이상 외모에 매번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일찌감치 팬층을 끌어모으며 주력 멤버로 결정이 되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현재 양날의 검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아일릿은 결국 5인 체제로 데뷔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없이 데뷔를 했다면 멤버 교체에 대한 공지 없이 5인 체제로 가도 무난할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9월에 방송을 한 만큼 빠른 데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서는 팀 탈퇴뿐 아니라 소속사 빌리프랩과의 전속계약까지 종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 혹은 연예인 생활을 그만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