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4인조로 더 멋진 모습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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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ITZY)가 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새 미니앨범 '본 투 비 (BORN TO B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더인 예지는 2024년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은 시작을 할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주목을 받은 건 빨간 헤어를 하고 자신의 매력포인트는 골반 라인을 확실하게 선 보인 유나다. 그녀는 멤버들 모두가 앨범 작업에 열심히 참여한 만큼 꽉 찬 선물 같은 앨범이며 솔로곡은 멤버들 모두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기획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함께 방향성을 제시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오늘 8일 새 앨범 쇼케이스에 참여한 있지

 

이번 앨범은 눈 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있지의 초심 기조를 그대로 나타낸 앨범이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있지의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한계를 뛰어넘자는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다. 특히 타이틀곡 언터쳐블(UNTOUCHABLE)은 수많은 세상의 갈등과 어려움에 맞서자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한편 멤버 리아는 여전히 활동은 먹구름이다. 지난 2023년 9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그녀는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안정과 치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국 JYP 엔터 측은 리아를 활동에서 빼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활동에서 있지는 가죽 소재의 의상과 기존의 걸그룹의 가슴 혹은 허벅지가 아닌 허리와 골반은 강조하는 의상이 눈에 들어온다.

 

잘록한 허리와 골반을 강조한 유나

 

특히 이번 앨범은 각 멤버의 솔로곡이 수록되어 화제다. 예지의 Crown On My Head, 리아의 Blossom, 류진의 Run Away, 채령의 Mine, 유나의 Yet, But을 수록하고 있고 각자 작사와 곡 참여까지 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의 열풍에 있지는 조금 빨리 퇴색되어 버린 아쉬움이 있다. 이번 앨범에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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