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지겨워 죽겠어" 브이앱 논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팬들과 소통하는 브이라이브 방송 초입에 귀찮다는 발언을 하면서 팬들을 충격으로 빠트리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브이라이브가 논란이 되고 있다.

2월 12일 브이앱을 통한 소통 방송을 시작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는 온에어가 되기 전 "지겨워 죽겠어" "빨리 집에 가야 하는데" 등 팬들과의 소통을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멤버들은 방송이 켜진 걸 확인하고 인사를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현재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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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S : 지겨워 죽겠어

멤버S : 빨리 지금 집에 가야 되는데

멤버N : 안녕하세요.

멤버H: 언니 인사해줘

멤버S : 응 아니 이거 떠야지

멤버S : 어 떴다. 둘 셋 안녕하세요.

 

-당시 브이라이브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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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은 현재 아이돌학교도 물려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만들어진 9인조 여자아이돌 그룹이다. 멤버로는 박지원, 장규리, 송하영, 노지선, 이채영, 이새롬, 이나경, 백지헌, 이서연이 속해 있다. 현재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역시 순위 조작 논란이 있던 프로그램이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애초부터 간절함이 없었던 것 아니냐, 공식 스케줄도 아니고 팬들과의 소통을 지겨워하면 되겠느냐 마음 상하겠다 같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부디 많은 걸그룹 팬들은 해당 브이라이브의 녹취는 불분명한 오해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브이 라이브는 누군가의 강조에 의해서 하는 게 아니다. 유일한 팬들과의 소통 수단 중 하나이며 그만큼 팬들을 가장 즐겁게 해주는 콘텐츠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