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솔직함 담은 새 앨범 'Alivio'로 컴백

솔로 가수 청하가 오는 2월 12일 새 EP 'Alivio(알리비오)'를 발매하며 솔직한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그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청하의 깊어진 음악적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하의 새 EP 'Alivio'는 스페인어로 위안과 안도를 의마한다

청하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무드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점멸하는 전등과 심장 박동 소리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작된다. 이어 홀로 웅크리고 앉아 있는 청하의 모습과 함께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가 더해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이나 천에 얽매인 모습과 깨진 거울 속에 비친 청하의 이미지는 벗어나고 싶은 억압과 스트레스를 표현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상은 “스트레스에 맞섬으로써 해방될 수 있다”는 청하의 내레이션과 함께 앨범명 ‘Alivio’를 강조하며 마무리된다.

'Alivio'는 스페인어로 '위안'과 '안도'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스트레스와 해방의 순간 사이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 듣는 이들에게 삶을 살아가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하는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다. 지난해 8월에는 스페셜 싱글 '알고리즘(Algorithm)'을 발매해 현대적 감각을 보여줬으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Christmas Promises(크리스마스 프로미시즈)'를 발표해 팬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앨범은 청하가 이전보다 한층 더 솔직하고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작품이다. 스트레스를 대면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만큼, 팬들과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하의 새 EP 'Alivio'는 오는 2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팬들은 청하가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청하의 새 챕터를 팬들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