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실화임?' MMA 판정에 불만 품었나

반응형

오늘 오후 6시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걸그룹 아이브(IVE)는 특히나 12년 만에 신인상과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 게다가 올해의 베스트송까지 모두 휩쓰는 이른바 대세임을 인증했다. 그 외에는 초동 110만 장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임영웅에게 올해의 아티스트와 앨범, 그리고 베스트 솔로 상이 돌아가게 되었다.

 

민니의 인스타 스토리는 화제가 되자 곧 내려갔다.

 

이런 와중에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본명 니차 욘따라락(ณิชา ยนตรรักษ์))가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송라이터상을 제외하고는 상을 타지 못하자 이에 불만을 품었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화임?"이라는 글과 함께 좋지 않은 표정의 사진을 올려 MMA의 결과에 불만을 품은 것이 아니냐는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여자)아이들 역시 올해 'TOMBOY'라는 그녀들의 역대 최고의 히트송을 뽑아내기는 했으나, 올해 신인으로 출격한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라는 막강한 걸그룹이 있었고, 그 외에도 여전했던 방탄소년단, 아이유, 임영웅의 높은 벽을 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의 수상은 많다. 충분히 여자아이들 역시 수상을 할 기회는 주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판정에 불만을 품는듯한 게시물은 아티스트 뿐 아니라 '합성'이 아니냐며 소위 '실드'를 치는 팬들에게까지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오히려 멋진 노래를 만든 여성그룹답게 쿨하게 넘어갈 수는 없었는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