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쿠키' 또 성상품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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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나오는 것이 성상품화 논란이다. 특히 민희진표 걸그룹 뉴진스(NewJeans)는 두 번째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번 뉴진스의 한 멤버가 '매춘'을 뜻하는 영어 단어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정황이라던가, 혹은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의 노출 수위가 너무 과해서 불편했다는 비판이 나왔었다. 뉴진스의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16세로 어린 만큼 신경을 더욱 썼으면 한다는 것이 그 주장이다. 사실 '민희진표' 그룹의 특징은 유니 섹스함에 있다. 걸그룹이면서도 여덕(여자 팬)들을 끌어모으는 힘이라던가, 마초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보이그룹의 구성이 그녀의 매력이다.

 

뉴진스의 쿠키 영상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그것마저도 불편한 모양이다. 이번 타이틀 곡 '쿠키(Cookie)'는 해외 팬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내가 만든 쿠키, 너무 부드러우니, 자꾸만 떠오르니', '식사는 없어 배고파도(중략) 원하게 될 거 알잖아', '내가 만든 쿠키 (중략) 우리 집에만 있지 놀러 와' 등의 가사가 특히나 지적받은 부분이다. 뉴진스는 이번 가사를 정성스럽게 쿠키를 굽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K팝 해외 팬들은 쿠키라는 말은 다른 뜻으로 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의미하는 속어가 포함되어 있거나, 혹은 매력적인 여성을 뜻하는 속어이기에 다른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미를 말했다.

 

이 시대에 성상품화는 끝 없는 논란에 들어가 있다. 이에 대해 불편함을 논하는 팬들은 10대들의 순수함을 팔고 있다며 명백히 책임지라는 말을 하고 있다. 최근 PC 사상에 물들어 있는 전 세계, 과연 이번 쿠키에 대한 성상품화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양성의 눈길들이 아쉽기만 할 뿐이다.

 

논란이 된 그녀들의 노출 의상, 그냥 패션으로는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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