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는 일본에서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가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는 앨범 판매량 및 디지털 앨범 지수 및 스트리밍 지수를 포인트로 환산해 집계되는 것으로, 기존의 많은 중국 팬덤 및 아시아 팬덤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월 첫째 주에서도 2위에 올랐던 케플러는 2주 연속으로 같은 자리를 고수하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1%를 넘지 못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아직도 인지도가 0에 가까운 케플러, 하지만 신인 초동 1위 달성과 함께 각 해외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에서 외국에 특화..
걸그룹 아이브(IVE)가 활동을 마치고도 1위를 탈환하며 9관왕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쳤다. 16일 펼쳐진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IU)의 겨울잠, 김민석(멜로망스)의 취중고백과 아이브의 일레븐(ELEVEN)이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SNS(622점), 시청자 사전투표(15점), ON-AIR점수(786점), 실시간 투표(500점), 온라인 음원(4660점)으로 2위인 아이유를 900점 가까이 이기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1위 트로피는 때마침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아이브의 안유진이 수상했다. 유진은 웃으며 "멤버들 보고 있나? 우리 1등 했다"라고 외치며 "활동 끝나고도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도 소감을 전했다. 활동이 끝났기에 마지막 앵콜 무대는 유진의 솔로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