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4월 인천 공연 시작으로 월드투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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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에 나선다.

 

투어는 오는 4월 19~20일 인천에서 시작되며,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거쳐 9월에는 북미 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열린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해 발매된 미니 3집 'EASY', 미니 4집 'CRAZY', 그리고 3월 14일 발매될 미니 5집 'HOT'으로 이어지는 3부작 시리즈의 피날레로 기획됐다. 르세라핌은 이번 투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 개의 앨범에서 보여준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어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르세라핌의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를 통해 공지된다.

 

르세라핌의 첫 월드투어 'HOT'이 19일 인천에서부터 열린다

 

지난 2023년 진행한 첫 단독 투어에서 서울 공연을 선예매 8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양일간 1만 500여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나고야, 도쿄, 오사카, 홍콩, 자카르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다. 이번 월드투어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이어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르세라핌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세라핌은 3월 14일 오후 1시 새 앨범 ‘HOT’을 발매하며, 컴백 하루 전인 3월 13일에 컴백 쇼케이스 'HOT'을 개최한다. 컴백과 동시에 월드투어 일정까지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르세라핌이 올 한 해 팬들과 어떤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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