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2024년은 정말 고난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민희진의 기자회견에서 시작된 그날로부터 단 하루도 아이돌이 아닌 그저 계약의 피해자처럼 살아왔다고 느껴진다. 여기에 올해의 마지막까지도 결국 피해를 보았다. 뉴진스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제9회 아시안 아티스트 어워즈 (AAA) 참석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미 공항 내에서는 그녀들을 보기 위한 팬들과 일반인이 섞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여기에서 일부 극성팬들이 경호 인력을 뚫고 뉴진스에게 다가가 뭔가를 시도하려 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때부터 갑자기 난데없는 뉴진스 팬들의 강제 스킨십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 팬은 하니의 배 쪽으로 손을 뻗으면서 그녀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그러면서 민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