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테이씨(STACY)의 멤버 수민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첫 연기 도전작으로 홍원기 감독의 신작 공포영화 '귀시'를 선택한 것이다. 홍 감독은 과거 '좀비 헌터', '서울괴담' 등 독특한 연출로 주목받은 인물로, 이번 작품에서 수민과 새로운 협업을 선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수민은 지난해 4월 말부터 총 3회에 걸쳐 '귀시' 촬영을 마쳤다. 홍원기 감독은 과거 스테이씨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수민의 연기력과 독보적인 마스크에 깊은 인상을 받고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 수민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와이어를 착용하며 허리를 젖히는 고난도 장면을 소화하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를..